수원시하키협회 정식 출범

수원시하키협회가 26일 오후 수원 S뷔페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수원시체육회장인 김용서 시장을 비롯한 각급 학교장, 시체육회 관계자 등 내빈과 학부모,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김용서 시장은 한상호 초대회장에게 인준패와 협회기를 전달했다.

한상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수원은 매원중, 영신중·여고, 경희대 등 하키의 명문팀들이 자리한 하키의 본고장”이라며 “수원이 하키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하키협회는 지난 3월15일 수원시체육회관에서 창립준비위원회를 갖고 정관작업과 이사회 구성을 마친 뒤 4월18일 시체육회의 인준을 거쳐 24번째 가맹경기단체로 정식 등록됐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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