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농구가 몽골을 대파하고 20년만에 떠나는 금메달 항해의 닻을 올렸다.한국은 28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농구 1차 예선 A조 첫날 경기에서 선수 전원 득점을 기록하며 약체 몽골을 145대65로 대파했다.
한국은 문경은이 3점슛 6개 포함, 24점을 터뜨린 것을 포함, 현주엽(19점), 서장훈(16점) 등 모두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학생 농구 수준의 몽골을 상대로 다양한 전술을 시험했다.
한편 북한 남자팀도 29일 열린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인간 장대’ 리명훈(13점·17리바운드)과 간판 슈터 박천종(30점)의 활약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에 85대64로 낙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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