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회룡초와 파주 금촌초가 제20회 경기북부지역 초·중육상대회에서 나란히 남녀 초등부 패권을 안았다.
회룡초는 2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끝난 대회 남자 초등부 종합에서 총 104점을 획득, 파주 금신초(103점)와 동향 용현초(73점)를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또 여초부의 금촌초는 135점을 얻어 용현초(106점)와 녹양초(57점)를 제치고 우승했으며, 중등부에서는 회룡중과 의정부 금오여중이 각각 88점, 59점으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한편 최종일 열린 남초 6년 200m 결승에서는 최형석(회룡초)이 26초51로 팀 동료 이원태(27초93)를 누르고 우승, 100m와 400m계주 우승포함 3관왕에 등극했다.
여초부 6년의 오지영(금촌초)도 200m 결승에서 27초88로 1위를 차지 역시 100m와 400m계주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 3관왕이 됐다.
이밖에 남중부 200m 결승에서는 전날 100m 우승자인 최현웅(연천 전곡중)이 25초28로 금메달을 추가, 2관왕을 차지했으며 여중부의 육지은(금오여중)도 200m와 400m에서 각각 26초81, 1분07초75로 우승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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