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도대표 평가전

<펜싱> 동성여중 2개종목 석권

동성여중이 제32회 전국소년체전 펜싱 도대표 1차평가전 여중부 단체전에서 에페와 사브르 정상에 올랐다.

동성여중은 2일 경기체고 펜싱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단체전 에뻬와 사브르 결승에서 각각 성남여중을 45대38, 45대20으로 따돌리고 2개종목을 석권했다.

또 여중부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성남여중이 동성여중을 45대30으로 꺾고 우승했다.

한편 남중부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안양 부흥중이 광주동중을 45대17로 가볍게 꺾어 1위에 올랐고 에페 단체전에서는 영성중이 용호중에 45대23으로 완승, 정상에 등극했다.

남중부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발안중이 양감중을 45대32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야구> 신도초 결승 ’홈인’

부천 신도초가 제32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1차평가전에서 초등부 결승에 올랐다.신도초는 2일 고양 화정중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준결승전에서 이창진, 김진웅의 무실점 계투와 염은호, 이재근, 서동효 등 타자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안산 관산초를 4대0으로 따돌렸다.

1회와 2회 김진웅과 예병수의 내야땅볼로 각각 1점씩을 올린 신도초는 5회말 전재민의 우전안타에 이은 이창진의 우중월 3루타와 이재근의 내야땅볼로 2점을 더 보태 완승을 거뒀다.

또 성남 희망대초도 광명 하안북초에 10대2, 4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축구> 풍생중 8강 진출

성남 풍생중이 제32회 전국소년체전 축구 도대표 1차평가전에서 남중부 8강에 진출했다.

풍생중은 2일 수원공고 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2회전에서 윤정환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동두천중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전반 15분과 34분 윤정환의 연속골로 기선을 잡은 풍생중은 후반 20분 윤정환이 자신의 세번째 골이자 쐐기골을 터뜨리며 동두천중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또 용인 원삼중은 오산중을 1대0으로 따돌렸고 고양 발곡중도 접전끝에 광명중을 2대1로 물리쳐 8강에 합류했다.

한편 남초부에서는 가산초와 파주 천연초가 8강에 동행했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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