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추계배구대회 안산 본오중 4강행

안산 본오중이 2002 경기도추계배구대회에서 남중부 4강에 올랐다.

본오중은 10일 수원 수성고체육관에서 제32회 전국소년체전 1차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날 남중부 1회전에서 난적 안양 부안중을 2대1로 힘겹게 따돌리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첫 세트를 14-25로 내준 본오중은 둘째 세트를 25-23으로 힘겹게 따낸 뒤 마지막 세트를 15-9로 이겨 화성 송산중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또 남초부 1회전에서는 수원 칠보초가 안양 부림초를 2대0으로 완파, 4강에 올랐으며 부천 소사초와 성남 금상초도 안산 상록초와 여주 가남초를 각각 2대0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여초부에서는 평택 복창초가 수원 파장초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1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 안산서초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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