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도소 재소자들 사이에서도 정보화 열풍이 불고 있다.
의정부교도소 재소자들은 최근 발표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정보기기 운용기능사 자격시험에 33명(40명 응시)이 합격했다.
이처럼 합격률이 높은 건 재소자들의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교도소가 꾸준히 컴퓨터교육을 시행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시험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이모씨(32)는 “컴맹으로 열등감을 느꼈으나 교도소에서 배운 실력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의정부=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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