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께 하남시 천현동 지하차도 부근에서 직경 700㎜ 상수도관 이음새 부분이 갑자스런 기온차와 노후현상 등으로 파열, 시 전역이 단수됐다 긴급복구공사를 벌인지 3시간만에 완전 복구됐다.
이날 사고는 상수도 강관이 노후된데다 갑자스런 기온차로 강관 접합부분이 터지면서 일어났으나 다른 직경 900㎜ 상수도관에 곧바로 연결, 시 전역의 수돗물 대란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그러나 흘러나온 수돗물이 인근 논으로 흘러들어 수확해 말리던 벼 일부가 침수됐다.
/하남=강영호기자 kangyh@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