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청이 제9회 수원시협회장기 직장·공무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권선구청은 1일 만석공원 축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서상원, 인제일(2골), 정역호의 연속골로 김영성이 한골을 만회한데 그친 수원여객을 4대1로 대파하고 우승했다.
전반 20분 서상원이 선제골을 터뜨려 주도권을 잡은 권선구청은 인제일이 후반 11분과 18분 연속골을 성공시킨 데이어 22분 정역호가 4번째골을 기록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들어 선수들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수원여객은 26분 김영성이 한골을 만회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한편 최우수선수(MVP)에는 이덕성(권선구청)이 선정됐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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