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협회장기 축구 우만초 우승 골인

우만초가 제7회 수원시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우만초는 2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초등부 결승전에서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영덕초를 3대0으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우만초는 지난달 31일 준결승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율전초를 누르고 올라온 지동초를 눌러 우승을 예감한 뒤 여세를 몰아 결승에서도 완승을 거두었다.

이어 벌어진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대평중이 영덕중을 역시 2대0으로 가볍게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비등록 초등부 22개팀, 중등부 13개팀이 참가, 5일간 열전을 벌였다.

/김대현기자 dhkim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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