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에서 재배된 6년근 인삼을 직접 캐고 살 수 있는 이색적인 현장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 군내면 백연리 민통선지역인 통일촌마을에서 6년근 인삼을 직접 캐는 ‘민통선 6년근 인삼캐기현장체험’을 연다.
참가를 원하면 19일 오후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031-940-4905∼6)로 선착순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민통선지역에서 재배된 6년근을 수확한 뒤 양과 등급 등이 결정되면 등급에 따라 매겨지는 가격으로 구입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이외에도 농경유물관을 관람하고 장단콩, 장류, 쌀, 인삼, 산머루, 꿀, 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들을 싼 값에 살 수 있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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