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 시내버스 이동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버스안내시스템(BIS)이 기획예산처와 행정자치부 등이 공동 주관한 제4회 공공부문 혁신대회에서 행자부장관을 받았다.
부천시의 버스정보시스템(BIS)은 주민들의 버스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정류장마다 시정홍보 가능 안내기인 확장형과 문자형, 음성형 안내단말기를 설치, 주민들이 타려고 하는 버스의 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고 버스운전자와 회사는 배차간격기를 통해 일정한 배차간격을 유지할 수는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시는 이 시스템을 지난 2000년 12월 1개 노선에 시범운행을 거쳐 지난해 11월 23개 노선 150여개소의 정류장으로 확대 설치, 현재는 320개 버스정류장에 설치됐다.
시는 내년말까지 나머지 360개 버스정류장과 서울 연계 버스는 물론 상동신도시, 범박동 재개발사업지구에도 기관망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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