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수질감시체계 조기 구축

부천시 오정구 작동 작동산 까치울정수장내 모든 공정에 대한 실시간 수질감시체계가 강화된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완공돼 가동중인 까치울정수장은 하루 23만5천t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24시간 모든 공정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약품 투입, 응집 및 침전, 소독 상황 및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상태 등을 실시간 감시해 ISO14001(국제환경경영체제) 인증을 이미 획득했다.

시는 더욱 안전하고 향상된 수질 확보를 위해 정수처리 공정의 핵심인 여과공정의 수질을 24시간 실시간 수질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여과지 탁도감시 시스템을 연내 계열별로 각 1대씩 3대를 설치하는 한편 내년에는 각 지별로 모두 24대를 설치, 수질감시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관내 전역에 대해 연간 1천여회의 수도꼭지와 급수관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한 사례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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