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주민들의 반대로 중단됐던 과천시 문원동∼갈현동 연결도로 확장공사가 내년에 착공된다.
4일 시에 따르면 너비 8m 길이 500m 규모의 문원∼갈현 연결도로를 확장하기 위해 올해 4억5천만원의 보상비를 확보했으나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을 추진을 하지 못했다.
시는 그러나 최근 주민들이 도로 개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어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7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연내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내년 상반기부터 보상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보상문제가 해결될 경우 바로 도로확장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이 도로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문원동 일대 주민들의 통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kimhp@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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