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실업 축구팀 선수 선발

실업축구팀 창단을 준비중인 수원시청이 오는 9∼16일 선수를 공개 모집한다.

내년 3월 창단식을 목표로 하고있는 수원시청 축구팀의 선발 인원은 골키퍼 2명을 포함해 모두 18명으로 이번 선발 대상은 19∼33세의 프로 및 실업팀 선수와 내년도 고교 및 대학 졸업 예정자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20∼22일 2차 체력 및 실전 테스트를 가질 계획이다.

선수에 대한 처우는 공무원 7급 대우에 연봉 2천500만원 정도로 기량에 따라 A(7급 5호봉), B(7급 3호봉), C등급(7급 1호봉)으로 선수 등급을 나눌 예정이다. 문의는 수원시청 체육청소년과(T.031-228-3191∼2).

한편 수원시청 축구팀은 코칭스태프와 선수선발이 완료되면 내년 1월부터 동계훈련 및 전지훈련을 가진 뒤 3월 중 선수단 숙소 개소식과 함께 창단식을 갖고 2003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실업리그에 참여할 방침이다./김대현기자 dhkim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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