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영세민 낡은 주택 보수 실시

이천시가 내년중 공공근로사업을 활용, 영세민들의 낡은 주택을 보수해주는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사업’을 펼친다.

6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공공근로사업 특수시책으로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로 하여금 저소득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3월말까지 이들이 거주하는 주택의 벽과 천장, 바닥 등을 새롭게 단장해줄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홍보에 나선데 이어 오는 16일까지 각 읍·면별로 대상가구를 신청받아 내년 1월부터 현자조사와 함께 기동단을 구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한차원 높은 복지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공근로사업을 활용해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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