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선사유적지에 내년 봄까지 조형물 10여점이 설치된다. 6일 군에 따르면 세계적인 선사유적지인 전곡읍 전곡리 선사유적지(넓이 80㎡)를 테마가 있는 문화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1억2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조형물 10점 이상을 내년 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이미 지난 10월부터 작품을 공모했으며 디자인과 표현력, 독창성, 주제의 참신성, 교육적 공헌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 작품들을 선정한 뒤 선사유적지에 조형물을 설치할 수 있는 제작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군은 이들 조형물이 설치되면 선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연천=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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