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말까지 시흥시 정왕동 시화지구내 정왕천이 복개돼 모두 900여대의 차량들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가 조성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내년말까지 모두 29억9천만원을 들여 정왕동 1456 시화공고 건너편 정왕천을 복개, 지상 2층 연면적 1만3천253㎡의 조립식 철골 주차타워를 설치할 계획이다.
주차타워는 1층 화물주차장(300면), 2층 승용차(594면) 등 모두 894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되며 당분간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주차타워가 준공되면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정왕동 지역의 극심한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이동희기자 dhlee@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