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CF출연료 유소년 축구발전에 기부

월드컵과 함께 얼굴을 알린 ‘미스 월드컵’ 가수 미나가 CF출연료를 유소년 축구발전 기금으로 내놓았다.

‘스타 스포츠’라는 브랜드의 스포츠용품 업체 ㈜신신상사와 6개월 단발출연에 7천만원으로 CF계약을 맺은 미나는 개런티 중 5천만원을 대한축구협회에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미나는 29일 오후 5시 서울 남대문 메사 팝콘홀에서 진행되는 음반 쇼케이스에서 스타 스포츠가 제작한 축구공, 유니폼 등 5천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미나는 “월드컵을 통해 세상에 저를 알렸기 때문에 항상 축구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다”면서 “이번 일로 조금이나마 신세를 갚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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