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휴양지로 인기

최근 영동고속도로 왕복 8차선 확·포장공사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충주간 개통 등으로 교통여건이 좋아지면서 여주가 서울 등 수도권 관광휴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과 별장 등을 건축하기 위해 허가받은 농지전용건수는 모두 452건으로 지난 2001년 397건에 비해 55건이 증가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외지인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여주가 수도권 관광휴양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최근 영동고속도로 왕복 8차선 확·포장공사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충주간 개통, 오는 2007년 성남~여주간 전철시대 개막 등으로 편리한 교통여건과 세종대왕릉, 신륵사 등 각종 문화관광지를 비롯 생활도자기, 여주쌀, 여주밤고구마 등 남한강 맑은 물과 옥토에서 재배된 특산물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