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상영관이 없는 상태에서 제한상영가 등급결정이 또다시 내려져 이를 둘러싼 논란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김수용) 영화등급분류소위원회는 15일 회의를 열어 무비야닷컴이 신청한 영화 ‘주글래 살래’(감독 김두영)에 대해 출석위원 7명(재적 9명) 중 4명의 찬성으로 ‘제한상영가’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최야성 무비야닷컴 대표는 “최근 영화에 비해 특별히 폭력성이나 선정성이 심하지 않은데도 사실상 개봉을 봉쇄하는 결정을 내린 것은 이해할 수 없다” 면서 “사유서를 첨부해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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