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의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미치예술단(단장 김재창)이 이번에는 가족을 위한 훈훈한 콘서트를 마련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가호호’ 콘서트. ‘가가호호’라는 말은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좋아한다’(好)는 뜻에서 지은 이름으로 다음달 6일 오후 7시 30분에는 서울 양천구 문예회관, 14일 오후 4시 고양시 문예회관, 22일 오후 4시 용인시 수지의 에너지관리공단 대강당에서 각각 열린다.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 외국 민요, 뮤지컬 주제가, 흑인영가 등 쉽고 재미있는곡들로 프로그램을 꾸미고 단장인 바리톤 김재창씨가 해설자로 나서 음악회를 이끈다.
소프라노 이아네스, 최현정, 오은영, 메조 소프라노 이현정, 임미희, 테너 한상호, 바리톤 김현오, 이재명, 베이스 이정근, 피아니스트 이경미, 수지여성합창단(지휘 한귀석), 고양시남성합창단(지휘 하인근) 등이 출연할 예정.1만~1만5천원(4인 이상 가족의 경우 학생권 1장 무료). (02) 2693-7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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