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상인들, '김포 북변터널 간선로 일방통행 철회하라'

김포시가 북변동 북변터널 인근 간선도로에 대해 일방통행제를 시행하자 상인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북변터널 인근 북변상가번영회 상인 80여명은 28일 오전 11시부터 시청 앞에 모여 시장의 시정운영방침을 비난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북변터널 인근 간선도로에 대한 일방통행제 철회와 북변동 일대 상업지구 지정을 요구하며 시위을 벌였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시민회관에서 감정동과 검단방향으로 이어지는 북변터널 인근 간선도로 9곳에 대해 일방통행제 시행에 들어갔고 상인들은 일방통행제 시행으로 지정 이후 차량 통행량 감소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일방통행제 시행 철회를 요구해 왔었다.

/김포=권용국기자 ykkwun@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