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공무원도 경영마인드 가져야”

파주시는 ‘경영행정 아카데미’ 운영 등 행정에 경영 마인드를 접목시키기 위한 각종 정책을 펴나가기로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우선 경영행정 아카데미 운영으로 모든 직원(880여명)을 전문연수원에 입소시켜 1박2일간 합숙훈련을 받게 할 계획이다.

관리자 및 실무자 과정으로 나눠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지방자치 경영전략, 경영행정 분석기법 등으로 나눠 지행 되며 경영 전문가들이 초빙되고 분임별 토론 등도 실시된다.

시는 다음달 1차로 6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경영수익사업 발굴기획단을 운영한다.

사는 이를 위해 다음달말까지 기획담당관(5급)을 단장, 6급 담당을 반장으로 5개 반 16명으로 발굴기획단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운영 방안도 확정할 예정이다.

이들은 닲토지이용 개발 닲관광유원지 개발 닲건설자재 생산 및 공급 닲공유재산 관리 닲농림소득 증대 등 5개 분야로 나눠 경영수익사업들을 발굴, 시책에 반영한다.

시는 이와 함께 경영 마인드 조기 정착을 위해 경영 행정인 선발제도도 도입,운영한다.

경영 행정인으로 선발되면 인사 고과에 반영되고 각종 표창과 제주도 등 국내 휴양시설 이용권, 해외연수 우선권 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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