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축구聯, 총회 올예산 1억3천 확정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축구연합회(회장 백문기)는 14일 수원시내 리젠시호텔에서 2003년도 대의원총회를 갖고 2002년도 사업결산 및 2003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도축구연합회의 새해 예산은 지난해(7천200만원)보다 6천800만원이 오른 1억3천만원으로 확정됐다.

또 내달 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올 22개의 사업을 시행키로 했으며, 임기가 만료된 감사에 소병두씨(안성시연합회 사무국장)와 김하서씨(공인회계사)를 선출했다.

이어 안성시연합회 이상수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등 11명의 유공자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한편 도연합회는 이날 총회에 앞서 임창열 전 경기지사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임 전 지사는 수락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축구동호인들의 발전과 화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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