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 고양시, 4강 선착

고양시가 생활체육 축구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제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30대)대회에서 4강에 안착했다. 고양시는 30개 시·군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14일 구리시 LG구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부 8강전에서 강호 부천시를 3대2로 따돌리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전에 선착했다.

또 2부에서는 이천시가 양평군을 4대1로 완파하고 4강에 올라 안성시를 2대0으로 따돌린 홈 그라운드의 구리시와 결승 진출을 놓고 양보할 수 없는 일전을 벌이게 됐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여주군도 오산시를 4대0으로 완파하고 4강 대열에 합류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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