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스포츠 축구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수원시청 축구단 정식출범

승인 2003-03-17 00:00
경기일보 webmaster@ekgib.com
기자페이지

수원시청 실업축구단이 화려한 창단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수원시청 축구단은 15일 수원체육관에서 김용서 수원시장과 김종열 시의회 의장, 오완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최희영 전국실업축구연맹 전무이사, 등 축구관계자와 선수단,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은 영상으로 제작된 경과보고에 이어 방패모양에 수원 화성을 형상화한 축구단 로고가 발표되고 김창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탭과 22명의 선수가 소개된 뒤 김용서 시장으로부터 단기가 수여됐다.

김용서 시장은 창단사에서 “어린이 축구교실, 유소년클럽, 초·중·고 팀과 아시아 최고의 명문구단인 수원 삼성이 연고를 두고 있는 수원이 실업팀 창단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정된 축구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지난해 한반도를 뜨겁게 달군 월드컵의 열기를 이어가고 글로벌 시대에 축구를 통해 수원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다면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창단된 수원시청 축구단은 지난 해 12월 세차례의 공개테스트를 통해 선수를 선발, 2개월간 제주 전지훈련 등 동계훈련을 가졌으며 올 시즌부터 각종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