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축구협회 사무실이전 개소식

경기도축구협회(회장 강성종)는 15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구장 준비캠프에서 홍영기 도의회 의장, 이종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비롯 각급 기관 단체장과 축구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서는 테이프 커팅과 현판식을 가졌으며, 개소식에서 강성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월드컵 4강의 뜨거운 감동이 살아있는 수원월드컵구장으로 협회 사무실을 이전케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이번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경기도축구가 한국축구의 중심에서 많은 우수선수를 배출하고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이날 월드컵구장으로 이전한 도축구협회 사무실은 사무국과 회장실, 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는 데다 월드컵 연습구장과 접해 있어 축구발전의 기틀을 다질 수 있게 됐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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