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심야스페셜’은 7∼9일 3부작에 걸쳐 중흥기에 접어들고 있는 국내 애니메이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한국의 애니메이션’을 방송한다.
90년대 중반 이후로 이른바 ‘우리 애니메이션 다시 살리기’가 이곳저곳에서 시작되면서 95년부터 창작 애니메이션이 다시 생기는가 하면 교육기관들이 앞다퉈 애니메이션과를 설립해 많은 애니메이터들을 배출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이루면서 ‘마시마로’ ‘졸라맨’ ‘우비소년’ ‘뿌로’ 등 플래시 애니메이션들이 등장했다.
또 미국내 시청률 1위를 기록한 ‘큐빅스’, 그리고 문고판으로 먼저 인정받은 ‘오디션’, 우리만의 색채와 정서로 승부하는 ‘오세암’, 2D+3D+미니어처 방식으로 새로운 기법을 제시한 ‘원더풀 데이즈’ 등도 국내 애니메이션의 중흥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을 제작한 남상욱 PD는 “1차 ‘홍길동’, 2차 ‘로보트 태권V’, 3차 ‘둘리’에 이어 올해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4차 중흥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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