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8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어린이축구대회가 1일 성남 제2종합운동장에서 개막돼 이틀간 열전을 벌인다.
2002 한·일월드컵축구대회의 감동을 재현하고 축구 꿈나무 발굴을 위해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생활체육협의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해 1,2부 우승팀인 남양주시와 김포시를 비롯 31개 시·군 대표팀 620여명이 참가, 1,2부로 나뉘어 우승팀을 가린다. 이날 오전 10시 성남 제2종합운동장에서 열릴 개회식에 앞서서는 태권체조와 패러글라이딩 시범이 펼쳐져 대회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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