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기 생활체육 어린이축구/성남.수원시 나란히 4강

성남시와 수원시가 제8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어린이축구대회 1부에서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성남시는 1일 성남 제2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1부 준준결승전에서 안산시와 6골을 주고받는 골 공방끝에 4대2로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또 수원시는 부천시를 3대0으로 가볍게 제압, 2일 성남시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으며 시흥시와 광명시는 각각 김포시와 파주시를 1대0, 3대1로 누르고 준결승전에 합류했다.

한편 2부에서는 포천군이 가평군을 6대0으로 대파하고 4강에 올랐으며, 구리시도 하남시와 8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5대3으로 승리를 거뒀다.

과천시는 준준결승전에서 안성시를 상대로 골세례를 퍼부으며 8대0 대승을 거뒀고, 이천시는 광주시를 2대0으로 따돌려 준결승에 나섰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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