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이소영씨, 복사골문화센터서 오늘 공연

(재)부천문화재단은 ‘사랑손님과 함께 하는 문화사랑 토요음악회’에서 플루티스트 이소영을 초청, 오페라를 감미로운 플루트로 듣는 시간을 갖는다.

24일 오후 4시 복사골문화센터 문화사랑 음악카페에서 열릴 ‘플루티스트 이소영의 감미로운 오페라 나들이’는 오페라의 삽입곡을 플루트으로 연주하는 것으로 플루티스트의 대가인 도플러(오스트리아)와 타파넬(프랑스)이 오페라를 플루트로 재편성한 곡을 들려준다.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벨리니의 오페라 ‘몽유병의 여인’ 등 도플러의 재편성 곡과 토마스의 오페라 ‘미뇽’,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 등 타파넬이 새롭게 편성한 플루트곡은 이소영만이 가진 감성으로 플루트에 스며들어 색다른 느낌을 전하게 될 것이다.

부천필하모닉 수석단원인 이소영은 현재 목원대 교수를 겸임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재단회원에게는 30% 할인된다. 문의 (032)326-2689

/박노훈기자 nhpark@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