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이 내달 4,5일 오후 8시 부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부천문화재단이 계절별 공연 작품을 사전 예보하는 ‘공연시즌제’의 첫 작품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러시아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볼쇼이 버전으로 관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비극과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결말중 해피엔딩을 선택했다.

볼쇼이 버전은 유리 그리가로비치가 차이코프스키 음악의 빠르고 경쾌한 풍을 살리는 방향으로 악보를 전면 재편집한 것이다.

국립발레단은 2001년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해 4월 도쿄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백조의 호수’를 순회 공연, 찬사를 받았다. 문의 (032)326-6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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