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총람’ 발간 기념 경기문화재단 학술회의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은 한국건축역사학회(회장 이상해)와 공동으로 내달 1일 오후 2시 ‘경기도건축문화유산’(전 5권) 총람 발간 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20세기 전반기 경기지역 주택건축의 건축과 특성’을 주제로 재단 다산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는 김성우 연세대 교수 사회로 1945년 이전의 도내 전통민가의 조사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먼저 김동욱 경기대 교수가 ‘20세기 전반기 경기도 민가의 가치와 경기문화재단 조사의 의의’를 시작으로 정연상 성균관대 대학원 강사가 ‘20세기 전반기 경기도 민가의 평면 특성’을, 이경미 덕성여대 미술사학과 강사가 ‘20세기 전반기 경기도 민가의 구조 특성’을 발표한다.

또 토론회에는 기량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와 정재국 관동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번 총람은 건축문화의 해를 맞아 지난 1999년 시작했으며 2003년 1월까지 도내 4천900여 마을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5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형복기자 bok@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