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주민자치센터의 ‘사랑의 빨래 도움방’ 서비스가 충북 청주시와 열린 사회 시민연합(대표 이승규) 등이 지난달 19∼21일 공동 개최한 전국 주민센터 박람회 프로그램 운영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심곡본동 주민자치센터의 이 서비스는 저소득 주민과 장애인 등의 빨랫감을 동사무소 직원과 공익요원, 주민 자치위원 등이 매주 2차례 수거해 세탁기로 빨아 말린 뒤 다시 보내주는 프로그램이다.
심곡본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3월 자치위원과 지역내 여러 사회단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 부천지점 등이 낸 350만원으로 세탁기, 다리미 세트, 건조장 등으로 빨래방을 꾸몄다. /부천=
오세광기자 sko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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