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몇몇 신용카드사에서는 기존 크기의 신용카드보다 크기가 절반 가량의 미니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카드본연의 기능외에 ‘카드도 액세서리’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선보이며 젊은이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니카드도 삽입용 ATM기의 사용만이 불가능할 뿐 카드와 똑같은 기능을 할 수 있다. 젊은이들은 크기가 작고 구멍이 뚫려있는 미니카드를 핸드폰이나 열쇠고리, 목걸이 등에 끼워 개성과 멋을 내는 액세서리의 하나로 사용하고 있어 지갑에 소지하는 카드보다도 도난의 위험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분실 위험이 더욱 커 기존의 카드를 사용하던 때보다 신용카드범죄가 여기다 증가할 것이 우려된다. 미니카드의 사용자들은 카드를 도난 당하거나 분실하여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보관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강인성·인터넷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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