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아파트입구 노점트럭 주차 등하교길 사고위험 늘 불안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삼성래미안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이다. 우리 아파트 앞에는 언제부터 야채·속옷·냄비·튀김 등을 판매하는 트럭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노점상들이 하나 둘 씩 늘어나다 보니 아파트 앞 좁은 공간은 통행에 불편하고, 아파트 입구는 매일 주차한 트럭 때문에 아이들이 사고가 날까봐 한시도 안심할 수 없다. 작년에는 노점상 철거 차가 하루에 몇번씩 단속하더니 언제부터 단속하는 공무원들을 볼 수가 없다.

벌말초등학교가 길가에 있어 늘 불안한 주부들은 등하교길에 마중을 나가지만 맞벌이 가정인 경우는 혹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 항상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주차해 놓은 노점상 트럭만이라도 없었으면 한다.

통행에 불편을 주는 노점상들에 대한 행정당국의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인터넷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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