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관문사거리에 세워진 꽃탑의 철골이 드러나 매우 흉측하다. 자연친화적인 도시라는 과천의 관문에 세워진 철제꽃탑은 참 어울리지 않는다. 꽃이 가득 차 있을 때는 그런대로 보기 싫지는 않았다. 그런데 관리가 제대로 안되면서 철골이 보이고, 또 겨울에는 인공으로 붙여놓은 것들이 과천의 이미지와 너무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관문체육공원에 심은 소나무 같은 나무를 심는 것이 관리면에서나 자연친화적인 도시의 이미지와 맞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밑에 지하도가 있어서 큰나무를 세우면 관리상의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몇년 사용한 철제 꽃탑은 치우고 과천의 이미지에 맞는 좋은 방법을 모색했으면 한다./과천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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