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단체에서 노인이나 아동을 위해 쓰여져야 할 돈이 개개인의 이익을 위해 쓰여졌다는 기사를 듣고 많은 충격을 받았다.
사회복지라는 명목아래 그래도 되는건지 당사자에게 묻고싶다. 나는 사회복지에 대해서 많이 알고 배우지는 못했지만 갈 곳없는 노인이나 아이들에게 돌아가야 할 해택들이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해서 개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쓰여졌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사회복지 이면에는 자신의 이익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는 봉사와 희생정신이 먼저이어야 하는건 아닌가 생각한다.
그만한 돈이면 따뜻한 옷과 넉넉한 반찬을 제공받을 수 있었을텐데 허름한 옷가지와 오래되고 별볼일 없는 반찬…. 생각할수록 화가 난다.
자신의 부모님과 아들, 딸들이 그곳에 있었다고 한번이라도 생각했으면 이런 행동들을 할수 있었을까?
물론 어르신들을 자신의 부모님같이 자신의 아들, 딸 같이 생각하며 봉사하는 분들이 더 많을거라 믿는다.
사회복지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존경한다. 나보다는 남을 위해 사랑과 헌신을 아끼지 않는 더 많은 사회복지사들의 얼굴과 명예에 먹칠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뉴스에서 이번 사건으로 사회복지관을 대대적으로 조사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런일이 있을때만 이러는 것보다 주기적으로 관리 감독해서 다시는 이런 일들이 생기지 말았으면 좋겠다./인터넷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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