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화성연구회(이사장 김이환)가 제5회 학술세미나를 28일 오후2시 경기도 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세미나는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화성행궁의 정비 및 보전, 조경 등에 관한 집중적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김준혁 수원시학예연구사가 맡으며 총 3개의 발제문이 발표된다.
경원대 도시공학과 이창수 교수는 ‘시범도시 사업을 통한 화성정비방안’을, 진우건축 김동훈 대표는 ‘수원 화성 경내의 보전과 회복에 관한 연구’를,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조경과 김영모 교수는 ‘화성행궁과 그 주변 조경복원을 위한 조경사실에 관한 고찰’을 각각 맡았다.
화성연구회 강주수 학술연구위원장은 “그동안 한·일 성곽 비교 성격의 세미나를 주로 열었으나 올해는 화성의 내실을 기할 수 있는 주제를 집중 선정했다”며 “역사적인 연구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진행될 화성 성역화사업을 염두에 두고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26-7223
/박노훈기자 nh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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