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大 개교 30주년 기념식

동남보건대학(학장 이영권) 개교 30주년 기념 및 NEW UI 선포식이 14일 오후 3시 학술정보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우리당 심재덕 국회의원, 김명수 수원시의회 의장, 정영태 경기중소기업청장 등 6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2004 노송축제’과 함께 흥겨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1부 개교 30주년 기념식, 2부 NEW UI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1부 행사는 두드락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연혁보고, 최종태 총동문회장의 축사 및 경기도지사, 수원시장의 축하 영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권 학장은 기념사에서 “헌신적으로 땀과 정성을 쏟은 모든 교직원들과 학생여러분과 함께 오늘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새로운 대장정을 출발함에 있어서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자”고 강조했다.

또 “동남인 모두가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의식으로 대학발전의 주체가 되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기념식에서는 동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교직원과 동남을 빛낸 동문 및 산업체 등에게 특별상, 동문상, 우수업체상 등이 수여됐다.

한편 2부 행사는 동남보건대학의 역사와 발전상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30주년 발자취 영상 상영에 이어 동남대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동남 Vision 1007 Project’ 선포식이 거행됐다.

/최용진기자 comnet7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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