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색축구회 ‘수원시 생활체육 최강’

수원시 생활체육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5회 수원삼성블루윙즈배 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 권선구의 고색축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고색축구회는 21일 수원월드컵구장 보조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배영식의 5골 등 모두 8골을 몰아쳐 장안구 우람축구회를 8대1로 대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모두 5골을 터뜨린 고색 축구회의 스트라이커 배영식은 이번 대회 득점왕에 올랐고 45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 노련한 수비리딩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최완석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제5회 수원삼성블루윙즈배 생활체육축구대회는 예선을 거친 수원시 4개 구별대표 17개 팀이 참가, 지난 14일과 21일 이틀간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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