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축구협회는 18일 오전 11시 의정부 신흥대학 국제관에서 2005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 2004년 사업결산 및 200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확정된 경기도축구협회의 새해 예산은 5억8천만원으로 올해보다 약 5천800여만원이 증액됐다.
또 총회는 각종 대회와 심판강습회 등을 포함한 25개 사업을 승인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4년 임기 회장에 현 강성종 회장(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하고 2년 임기의 감사에 서정영 군포시 회장과 박상옥 포천시 회장을 선출했다.
그러나 재선출된 강 회장의 현역 국회의원 신분에 따른 경기도체육회 규정 위배 논란과 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심 선고를 앞둔 상태여서 도체육회의 인준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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