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는 21일 외야수 조재호와 이택근 등 25명과 2005년도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조재호와 이택근은 올해 3천500만원보다 14.3%가 인상된 4천만원에 나란히 연봉계약을 마쳤으며, 투수 김민범과는 올해연봉 2천800만원에서 25%가 오른 3천500만원에 계약했다.
또 투수 이대환은 18.5% 오른 3천200만원에, 박준수와는 19% 인상된 2천500만원에 계약을 매듭지었으며, 야수 김승권은 올해 4천800만원에서 33.3%가 깎인 3천2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로써 현대는 2005년도 재계약 대상자 49명(신인, FA, 외국인선수, 군입대자 제외) 가운데 26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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