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의 기본은 새로운 정보와 교육이 제때에 지원되야 하는 것인 만큼 대표자와 사원들의 교육과 성능 점검을 강화, 소비자 불만을 해소토록 하고 사원들의 임금제를 도입하기 위한 적정한 모델을 제시해 회원들이 적용토록 할 계획입니다”
중고자동차매매업 경기남부지부(평택·안성) 이명선 지부장(46)은 “매매업전산화를 제일먼저 도입한 것을 계기로 도조합 전산실을 조기에 완비한 것이 보람있었다”며 “중고자동차 시장이 무한경쟁 시대에서 발빠른 행보를 거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새해 포부를 내비쳤다.
이 지부장은 경기도조합의 지부 중 제일먼저 4곳의 성능검사장을 완비해 실질적인 성능검사를 실시, 소비자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있다.
이 지부장은 올해에도 “종사원에 대한 입직교육을 상시 교육체제로 정착시키고 매매업 업무편람을 발간, 회원과 종사원들이 업무에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 지부장은 또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진출과 온라인상의 매출증가, 종사원 위주의 입금제 영업방식, 무등록업자의 난립 등으로 중고차 시장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지부차원에서 회원들의 매출을 증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남부지부는 경기도조합 산하 11개지부중 하나로 평택·안성지역 중고자동차매매업을 경영하는 54명의 대표가 회원으로 등록돼 자동차관리법에 의한 정부 위탁업무 수행과 조합원의 권익신장 및 무등록업자 지도단속 등의 업무를 하고있다.
/평택=최해영기자 hy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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