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물의’ 교장 홈페이지에 사과문

○… <속보> 부천지역 모 중학교 교장이 풍물반 동아리 학생들의 간식을 발로 찼다는 주장(본보 26일자 3면)이 제기돼 논란이 빚고 있는 가운데 해당 교장이 사과문을 발표.

해당 중학교 K 교장은 부천교육청과 이 중학교 홈페이지에 띄운 ‘풍물반 학생 부모님께’ 제하의 글을 통해 “올리신 글의 내용을 읽고 통감하며 전말에 대해 이해를 구하기 전에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자초지종을 설명.

K 교장은 “‘무엇이니’하며 발끝으로 가리키며 물었다. ‘간식이에요’라고 대답해 무심코 일반물품일 것이라고 판단돼 발끝으로 가리킨 게 순간 아차 하는 생각이 들고 미안한 마음 금할 길 없다. 학부모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사죄한다”고 해명./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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