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서 한일 친선축구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주관하는 한·일 프로축구 친선경기가 오는 27일 인천에서 열린다.

21일 시에 따르면 인천구단은 프리시즌 매치로 일본 J리그 강팀인 감바 오사카를 초청, 이날 오후 2시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감바 오사카는 2004년 J리그에서 15승6무9패로 3위에 올랐으며 인천은 지난 해 K리그 후기리그에서 4승5무3패를 기록, 4위를 차지했었다.

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축구 메카로서 인천을 알리고 향후 한·중·일 프로축구 리그 개최를 위한 국제적 이벤트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천구단은 시민주주 4만7천명에게 한·일 친선경기 초청장을 발송하고 인터넷을 통한 경기 안내와 거리포스터, 현수막게재 등을 통해 대회 홍보에 나서고 있다.

/박혜숙기자 ph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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