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체육회, 도축구협회등 가맹단체 임원 인준

경기도체육회는 14일 오후 회의실에서 제33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51회 경기도체육대회 운영요강 변경과 경기도축구협회 등 가맹단체 임원 인준(안)을 의결했다.

이날 운영위에서는 당초 도민체전에 타 시·도로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대학선수와 직장운동부 소속 현역 선수를 출전금지키로 했던 것을 도내에서 중·고교를 나온 대학선수와 현역 군인 선수에 대해서는 출전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또 정기 총회를 거쳐 인준을 신청한 경기도양궁협회(회장 유주현)와 배드민턴협회(회장) 등 11개 가맹단체에 대한 신규 임원인준과 11개 단체의 추가 인준, 육상, 사이클연맹의 일부 임원에 대한 인준 취소를 의결했다.

운영위는 특히 그동안 회장 자격문제로 논란이 돼온 경기도축구협회에 대해서는 회장을 제외한 부회장단과 이사진에 대한 재인준요청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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