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원중이 제6회 오룡기 전국중학축구대회에서 4강이 겨루는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남수원중은 13일 천안 오룡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8일째 남중부 준준결승전에서 황기홍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파주 광탄중을 1대0으로 제압, 군산제일중을 역시 1대0으로 누른 김포 통진중과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이날 남수원중은 전반 30분 이정인이 문전으로 감아찬 프리킥을 김현명이 헤딩으로 떨궈주자 황기홍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차넣어 짜릿한 결승골을 뽑아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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