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컵 축구대회’ 수원서 설명회

2005 피스컵 코리아축구대회 수원대회 설명회가 27일 오전 11시30분 수원월드컵구장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과 축구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피스컵대회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김용서 수원시장에 대한 수원대회 명예대회장 추대패가 전달됐고, 박규남 조직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김용서 수원시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한편 오는 7월 15일 개막돼 24일까지 수원, 서울, 울산, 광주, 부산, 대전 등 6개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성남 일화와 지난 대회 우승팀인 PSV에인트호벤을 비롯 6대륙 8개팀이 출전해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수원에서는 16일 토튼햄 핫스퍼(잉글랜드)-보카주니어스(아르헨티나)전과 18일 토튼햄 핫스퍼-선다운스 FC(남아프리카공화국)전이 펼쳐지며, 20일에는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프랑스의 올림피크 리옹과 ‘태극듀오’ 이영표·박지성이 소속 된 PSV에인트호벤이 리턴매치를 벌인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