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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 성남聯 ‘감자 팔아’ 이웃돕기

승인 2005-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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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선)가 육성하고 있는 농촌지도자 성남시연합회(회장 이원선)가 휴경지를 활용해 수확한 감자로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농촌지도자회는 올해 4월부터 휴경지 300여평을 활용해 재배한 감자 1t 가량을 수확, 지난 6일 사회복지과와 성남시생활개선회(회장 이호순) 협조를 얻어 지역내 불우소년소녀가장, 안나의 집, 외국인 노동자의 집, 중앙경로식당 등에 전달했다.

농촌지도자회 이원선 회장은 “최근 어려운 농촌 현실에도 불구 농촌지도자 임원들이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고 전해준 작은 정성이 그들에게 따뜻한 정과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김성훈기자 magsa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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